양주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자선 행사’ 성료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2일 오전 시청 4층 로비에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를 비롯한 관내 기업인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판매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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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내 기업인 에그몬스터(대표 한갑수),

추막골추어탕(대표 이병준), 쌀퐁당(대표 정유정) 등이 합심하여

청사 방문객 및 양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 식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서

손수 추어탕을 끓이며 방문객들에게 추어탕 시식을 권하는 등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란, 벚꽃 양갱, 찰떡 등은 인기가 많아 행사 시작 몇 시간 만에

물품이 소진되어 뒤늦게 구매하려던 직원과 민원인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수현 시장도 음식을 맛보며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양주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준 직장·

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매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와 취약계층에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자선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날 판매된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송행임기자)